기쁜소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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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행중
서쪽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봅니다,
"저 석양이 멈쳐 있는곳은 어디쯤일까?"
캄보디아쯤될까?,
아님 버마?
그리고 그 너머엔 아직 오후가 될테고,,,,
중동 사막과 그 건너 이스라엘은 지금쯤 아침이겠지,,,,,,
언제부터인가,
난 석양을 바라보며 그 붉은 노을빛에 취해서 석양속으로 빨려 들어가 시간 여행을 하는 버릇이 생겨났다.
고국을 떠나온지도 벌써 일년이 되간다,
그러나 내가 석양을 바라보며,
인생을 생각하고,이스라엘을 생각한지는 그리 오래되지않았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예수님을 생각한지는 불과 몇년전이었다.
"이세상 무엇으로도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는것은 주님의 복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이 이제는 전율하리만치 강하게 내 마음을 흔들어 깨운다,
그새에 석양은 더 멀리 서쪽으로 떠나가고,,,,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이 한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때에야 비로소 나는 시장함을 느꼈다,
날씨가 제법 살쌀해졌다,
내 조국에 비하면야 어림 반푼어치도 없지만,
아직도 영상 10도 내외인 이곳에 날씨인데도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은 시베리아에서의 삶을 연상케한다,
작년 이맘때쯤,
얇은 가을옷으로 이곳의 날씨를 대적하려던 나의 무모함이 새삼 더 몸을 움추려들게한다,
오늘은 모처럼 남는 오후시간으로 아내와 둘이서 이곳의 짝퉁시장으로 쇼핑을 갔었다.
둘이서 손잡고 오랜만에 외출이라 아내는 여간 싱글벙글이다,
"우리 둘이서 이렇게 시간을 즐기는것이 얼마만이지?"
"글쎄?"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이곳에 와서도 늘 우리 곁엔 언제나 사람들로 분주했었다,
주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주신 은사는 참으로 귀한 것이었다,
늘 위로 받고 싶고 그리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부쳐주셔서
우리 부부는 언제나 그들과 함께했었다,
"네 지난날 아파했던 경험을 이제 내가 사용하겠다."는 주님의 묵언에 압력으로
그렇게 우리부부는 늘상 여럿과 함게 보내왔었다,
아내는 찬양곡 파일을 담을 수 있는 숄더빽을 구한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나는 작년의 추위로 고생을해서 두터운 잠바를 사려고 옷가게를 뒤집고 다녔다,
그리고 벨트도 하나사고,
이곳은 상상을 할 수 없는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늘 호주머니사정을 아끼는 사람들과 한국 일본,중동,아프리카,남미의 무역상들로 늘 넘쳐난다,
근사한 양복(베르사체)한벌이 이곳 돈 200원(한화 2만8천원)
구두와 가방 역시 명품이 200 ~ 400원이면 족하고,
프라다,버버리 신제품 잠바가 250원,
구찌 벨트가 60원,
근사한 명품 안경이 100원(갑자기 데이빗안경점 생각이났다,)
이 물건들이 이웃 홍콩으로가면 아마도 족히 10배로 뻥튀겨진다.
쇼핑후 아내와 나는 교회로 향했다,
나는 등록한 새가족들을 섬길 멘토를 지정하기 위함이고
아내는 내일 주일에 부를 찬양곡을 연습하기 위해서이다,
택시를 탓다,
"앗!불싸 잘못탓다,"
택시는 꿀럭거리며 이상한 소리를 내며 도로를 주행한다,
몇번이고 지나가는 차와 사람들과 자전거와 오토바이와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간다,
운전자 증명서와 운전자가 얼굴이 틀리다,
이건 십상 초보운전자다,
아니나 다를까 1단으로 출발해서 계속해서 달린다,
그리고 속력이나면 겨우 2단으로 기어를 바꾼다,
이 운전자는 1단과 2단 밖에는 기어를 변속할 줄을 모르는것이다.
이곳의 택시는 지방에서 막 올라온 시골 농촌 출신들의 고용률이 높다,
그들은 단 하루의 운전 연습이나 했을까 하는 정도의 운전 실력으로 도로를 주행한다,
어떤 기사는 내리막 길에서 기어를 빼고 운전한다,
항의를 해도 자기는 그렇게 운전을 배웠고 이곳의 모든 운전자들이 다 그렇게 한단다.
그런 운전 습관이 죽음을 부르는지 그들은 무지로 인해 무감각하다,
"주여! 이 불쌍한 영혼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거리는 온통 무질서의 극치이다,
신호등은 그냥 장식품이다,
사람은 사람대로 자동차는 자동차대로 알아서 건너가고 지나간다,
경미한 추돌사고가 나면 그들은 꼼짝않고 경찰이 올때까지 도로의 체증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도 70년대에 그랬었다,
교통사고 사망률1위, 교통사고율 1위,
도로를 지나가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 현장을 목격하며 심심치 않게 죽어 나가는 사고의 현장을 목격하기도한다,
그것은 무지해서이다,
"주여! 이들에게 깨어있는 지혜와 생명의 존귀함을 알게 하소서,"
갑자기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 선교사가 생각이났다.
19세기 미국에서는 전 세계로 선교하려는 젊은이들로 일대 붐을 이루고 있었다 한다.
그 당시 세계 선교일지에 보면,
무지하고 야만적이고 신분이 계급적이며 축복 받지못한 미개한 나라 조선,
만에 하나 잘못되면 현장에서 순교를 각오해야하는 조선땅,
이 조선으로 선교를 나서려는 젊은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언더우드 선교사도 우리 조선이 아닌 일본으로 선교를 자원했다,
한 2년쯤 일본에서 선교를 하던 언더우드에게 하루는 우연치않케
그 미개하고 무지하고 야만적인 조선땅에서 주님의 복음 (그당시 마가복음)을 번역한 성경이 있었음을 알았다,
그후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인도로 언더우드는 인천항으로 상륙했다,
그때 그가 보낸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썼다고한다,
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 와 심으셨습니다.
그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한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일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 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아멘,
그랬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처럼,
우리 나라는 너무도 무지했었다,
바로 지금의 이땅 처럼,
그러나 1960년대 부터 무지했던 우리 나라가
세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이제는 전세계 선교사 파송 1위라는 사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조선땅이,
언더우드 선교사의 순종으로 말미암았음에
비로소 무지에서 깨어났음을 상기 하고싶다.
바로 지금 전세계의 선교사들이 속속 이곳을 주목하고 행동하며,
이렇게 무지한 불쌍한 이 백성들에게 주님의 복음으로
그들의 삶에 진정한 의미를 바로 잡아주기위해 날마다 눈물로 부르짖고있다.
이미 무너진 그들의 낡은 이전의 사상들은
오래전에 바람처럼 날아가 버렸고,
대신 그들의 마음엔 오로지 돈을 벌기위한 수단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그래서 이들은 돈을 벌기위해 천리 타향길을 마다않고 가족과 일년이상 헤어져사는것이 오히려 새로운 풍속도가 되어버렸다.
자연적인 가족의 해체와,분리, 심각한 정신의 황폐함,
그로인해 이곳은 무법천지요 무질서요,
온갖 음란의 영과 이단과,흑암의 권세가
그들을 더욱 무지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은 공자의 유교사상 까지도 도구 삼으시는
우리 주님의 예정하신 프로젝트안에
이 백성을 향한 구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사랑의 주님,
물질과 우상과 음란과 세상의 온갖 더러운것들로
지금은 이 땅이 더렵혀져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섭리 가운데 예정하심을 입어
수많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이곳으로 건너와서
그들의 수고와 눈물과 땀방울들이,
그들의 기도가,
들어주시는 주님의 마음에 합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들이 주님의 복음으로 올바르게 깨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이 주님의 강권으로 무지한 땅에서 약속의 땅이 되게 하소서,
이곳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는 그래서 놀라운 주님의 축복이 임하는
귀한 은혜의 현장이 되게 하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쪽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봅니다,
"저 석양이 멈쳐 있는곳은 어디쯤일까?"
캄보디아쯤될까?,
아님 버마?
그리고 그 너머엔 아직 오후가 될테고,,,,
중동 사막과 그 건너 이스라엘은 지금쯤 아침이겠지,,,,,,
언제부터인가,
난 석양을 바라보며 그 붉은 노을빛에 취해서 석양속으로 빨려 들어가 시간 여행을 하는 버릇이 생겨났다.
고국을 떠나온지도 벌써 일년이 되간다,
그러나 내가 석양을 바라보며,
인생을 생각하고,이스라엘을 생각한지는 그리 오래되지않았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예수님을 생각한지는 불과 몇년전이었다.
"이세상 무엇으로도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는것은 주님의 복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이 이제는 전율하리만치 강하게 내 마음을 흔들어 깨운다,
그새에 석양은 더 멀리 서쪽으로 떠나가고,,,,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이 한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때에야 비로소 나는 시장함을 느꼈다,
날씨가 제법 살쌀해졌다,
내 조국에 비하면야 어림 반푼어치도 없지만,
아직도 영상 10도 내외인 이곳에 날씨인데도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은 시베리아에서의 삶을 연상케한다,
작년 이맘때쯤,
얇은 가을옷으로 이곳의 날씨를 대적하려던 나의 무모함이 새삼 더 몸을 움추려들게한다,
오늘은 모처럼 남는 오후시간으로 아내와 둘이서 이곳의 짝퉁시장으로 쇼핑을 갔었다.
둘이서 손잡고 오랜만에 외출이라 아내는 여간 싱글벙글이다,
"우리 둘이서 이렇게 시간을 즐기는것이 얼마만이지?"
"글쎄?"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이곳에 와서도 늘 우리 곁엔 언제나 사람들로 분주했었다,
주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주신 은사는 참으로 귀한 것이었다,
늘 위로 받고 싶고 그리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부쳐주셔서
우리 부부는 언제나 그들과 함께했었다,
"네 지난날 아파했던 경험을 이제 내가 사용하겠다."는 주님의 묵언에 압력으로
그렇게 우리부부는 늘상 여럿과 함게 보내왔었다,
아내는 찬양곡 파일을 담을 수 있는 숄더빽을 구한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나는 작년의 추위로 고생을해서 두터운 잠바를 사려고 옷가게를 뒤집고 다녔다,
그리고 벨트도 하나사고,
이곳은 상상을 할 수 없는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늘 호주머니사정을 아끼는 사람들과 한국 일본,중동,아프리카,남미의 무역상들로 늘 넘쳐난다,
근사한 양복(베르사체)한벌이 이곳 돈 200원(한화 2만8천원)
구두와 가방 역시 명품이 200 ~ 400원이면 족하고,
프라다,버버리 신제품 잠바가 250원,
구찌 벨트가 60원,
근사한 명품 안경이 100원(갑자기 데이빗안경점 생각이났다,)
이 물건들이 이웃 홍콩으로가면 아마도 족히 10배로 뻥튀겨진다.
쇼핑후 아내와 나는 교회로 향했다,
나는 등록한 새가족들을 섬길 멘토를 지정하기 위함이고
아내는 내일 주일에 부를 찬양곡을 연습하기 위해서이다,
택시를 탓다,
"앗!불싸 잘못탓다,"
택시는 꿀럭거리며 이상한 소리를 내며 도로를 주행한다,
몇번이고 지나가는 차와 사람들과 자전거와 오토바이와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간다,
운전자 증명서와 운전자가 얼굴이 틀리다,
이건 십상 초보운전자다,
아니나 다를까 1단으로 출발해서 계속해서 달린다,
그리고 속력이나면 겨우 2단으로 기어를 바꾼다,
이 운전자는 1단과 2단 밖에는 기어를 변속할 줄을 모르는것이다.
이곳의 택시는 지방에서 막 올라온 시골 농촌 출신들의 고용률이 높다,
그들은 단 하루의 운전 연습이나 했을까 하는 정도의 운전 실력으로 도로를 주행한다,
어떤 기사는 내리막 길에서 기어를 빼고 운전한다,
항의를 해도 자기는 그렇게 운전을 배웠고 이곳의 모든 운전자들이 다 그렇게 한단다.
그런 운전 습관이 죽음을 부르는지 그들은 무지로 인해 무감각하다,
"주여! 이 불쌍한 영혼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거리는 온통 무질서의 극치이다,
신호등은 그냥 장식품이다,
사람은 사람대로 자동차는 자동차대로 알아서 건너가고 지나간다,
경미한 추돌사고가 나면 그들은 꼼짝않고 경찰이 올때까지 도로의 체증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도 70년대에 그랬었다,
교통사고 사망률1위, 교통사고율 1위,
도로를 지나가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 현장을 목격하며 심심치 않게 죽어 나가는 사고의 현장을 목격하기도한다,
그것은 무지해서이다,
"주여! 이들에게 깨어있는 지혜와 생명의 존귀함을 알게 하소서,"
갑자기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 선교사가 생각이났다.
19세기 미국에서는 전 세계로 선교하려는 젊은이들로 일대 붐을 이루고 있었다 한다.
그 당시 세계 선교일지에 보면,
무지하고 야만적이고 신분이 계급적이며 축복 받지못한 미개한 나라 조선,
만에 하나 잘못되면 현장에서 순교를 각오해야하는 조선땅,
이 조선으로 선교를 나서려는 젊은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언더우드 선교사도 우리 조선이 아닌 일본으로 선교를 자원했다,
한 2년쯤 일본에서 선교를 하던 언더우드에게 하루는 우연치않케
그 미개하고 무지하고 야만적인 조선땅에서 주님의 복음 (그당시 마가복음)을 번역한 성경이 있었음을 알았다,
그후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인도로 언더우드는 인천항으로 상륙했다,
그때 그가 보낸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썼다고한다,
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 와 심으셨습니다.
그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한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일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 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아멘,
그랬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처럼,
우리 나라는 너무도 무지했었다,
바로 지금의 이땅 처럼,
그러나 1960년대 부터 무지했던 우리 나라가
세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이제는 전세계 선교사 파송 1위라는 사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조선땅이,
언더우드 선교사의 순종으로 말미암았음에
비로소 무지에서 깨어났음을 상기 하고싶다.
바로 지금 전세계의 선교사들이 속속 이곳을 주목하고 행동하며,
이렇게 무지한 불쌍한 이 백성들에게 주님의 복음으로
그들의 삶에 진정한 의미를 바로 잡아주기위해 날마다 눈물로 부르짖고있다.
이미 무너진 그들의 낡은 이전의 사상들은
오래전에 바람처럼 날아가 버렸고,
대신 그들의 마음엔 오로지 돈을 벌기위한 수단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그래서 이들은 돈을 벌기위해 천리 타향길을 마다않고 가족과 일년이상 헤어져사는것이 오히려 새로운 풍속도가 되어버렸다.
자연적인 가족의 해체와,분리, 심각한 정신의 황폐함,
그로인해 이곳은 무법천지요 무질서요,
온갖 음란의 영과 이단과,흑암의 권세가
그들을 더욱 무지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은 공자의 유교사상 까지도 도구 삼으시는
우리 주님의 예정하신 프로젝트안에
이 백성을 향한 구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사랑의 주님,
물질과 우상과 음란과 세상의 온갖 더러운것들로
지금은 이 땅이 더렵혀져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섭리 가운데 예정하심을 입어
수많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이곳으로 건너와서
그들의 수고와 눈물과 땀방울들이,
그들의 기도가,
들어주시는 주님의 마음에 합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들이 주님의 복음으로 올바르게 깨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이 주님의 강권으로 무지한 땅에서 약속의 땅이 되게 하소서,
이곳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는 그래서 놀라운 주님의 축복이 임하는
귀한 은혜의 현장이 되게 하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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