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 연속성에 반대한다』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지음, 김효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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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Arjen Kleinherenbrink, 1984~ )
네덜란드 아펠도른 출신의 철학자이며 현재 네이메헌 소재 라드바우드대학교 철학·신학·종교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대륙철학적 전통에서 형이상학과 철학적 인간학을 연구한다. 인간에게 세계의 특권적 지위를 부여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을 사물들 사이에서 동등한 존재자로 여기는 사상가들에게 관심이 많다. 인간과 비인간 존재자들이 언제나 복잡한 생태에서 얽혀 있는 방식을 이론화하려고 시도한다. 2016년에 라드바우드대학교에서 “Machine Philosophy : Gilles Deleuze and the Externality of Entities”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논문을 수정·증보하여 2019년에 저서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 연속성에 반대한다』(갈무리, 2022)를 출판했다. 2019년과 2020년에 들뢰즈 철학의 견지에서 객체지향 존재론을 다룬 논문 “The Two Times of Objects”와 “Metaphysical Primitives”를 각각 발표했다. 또 2020년에는 부채가 수행하는 정치적 역할에 관해 성찰하는 시론들과 인터뷰들을 묶은 The Politics of Debt(공저)를 출판했다. 들뢰즈의 What is Grounding?을 영어로 번역하였고 네덜란드어로 여러 권의 단행본을 저술했다.
옮긴이
김효진 (Kim Hyojin, 1962~ )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인류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갈무리, 2019),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갈무리, 2020), 『존재의 지도』(갈무리, 2020), 『객체들의 민주주의』(갈무리, 2021), 『예술과 객체』(갈무리,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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