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수난' 일제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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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26일(목요일)자 중앙일보 미주판에 실린 기사입니다.
반유대 정서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예수의 수난(The passion of the Christ)'이 워싱턴 일원을 포함해 전국 2천 8백개 극장에서 25일(수) 일제히 개봉됐다.
워싱턴 일원의 멕클린바이블처지(McLean Bible Church-이지역의 초대형 미국교회) 등 미 교회와 한빛지구촌교회(위니의 출석교회) 등은 교인과 비신자들에게 영화 관람을 권유하는 등 교계도 이 영화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룬 이 영화는 액션배우 출신의 크리스찬인 멜 깁슨 감독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반유대주의 정서 심화 여부를 놓고 불꽃 튀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미 전역 2천8백여개 극장에서 동시에 선보인 '예수의 수난'은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R(미성년자 관람불가)'등급을 받았으나 많은 부모들은 청소년 자녀에게 보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각 교회는 단체로 이 영화를 보겠다며 예약을 서둘렀다. 신자들에게는 영적 각성의 계기, 비신자들에게는 개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영을 기다려 온 것이다.
맥클린 바이블 처치는 공식 개봉전인 24일 시사회를 개최하고 관람객들에게 성경을 나눠주는 등 영화를 전도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한빛지구촌교회의 장세규목사는 22일 주일예배 시간에 '예수의 수난' 예고편을 대형 스크린으로 방영한 뒤 교인들에게 비신자들과 함께 영화를 보도록 권유했다. 한빛주구촌교회 이외에도 워싱턴 일원의 한인교회와 교인들은 셀모임이나 속회 모임을 통해 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워싱턴 일원의 유대인 단체들은 이 영화에 혹평을 퍼붓는 등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를 계기로 자칫 유대인들에 대한 반감이 집중될 지 모른다는 의구심도 작용하는 듯하다.
이상이 신문보도 내용이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이영화를 반기는 건 아니지만 이영화가 미국을 술렁이게 하는건 분명합니다. 이 영화가 일순간에 유행처럼 퍼졌다가 빨리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고두고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고 살찌우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미디아의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보다 더 큰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미디아를 이용해 전도를 하는 것이 곧 그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wowccm도 큰일을 하고 있는 거구요. 아~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다음 소식은 위니가 영화를 보고 와서 전해 드리지 않을까 합니다 ^^
기대해 주세요.
반유대 정서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예수의 수난(The passion of the Christ)'이 워싱턴 일원을 포함해 전국 2천 8백개 극장에서 25일(수) 일제히 개봉됐다.
워싱턴 일원의 멕클린바이블처지(McLean Bible Church-이지역의 초대형 미국교회) 등 미 교회와 한빛지구촌교회(위니의 출석교회) 등은 교인과 비신자들에게 영화 관람을 권유하는 등 교계도 이 영화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룬 이 영화는 액션배우 출신의 크리스찬인 멜 깁슨 감독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반유대주의 정서 심화 여부를 놓고 불꽃 튀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미 전역 2천8백여개 극장에서 동시에 선보인 '예수의 수난'은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R(미성년자 관람불가)'등급을 받았으나 많은 부모들은 청소년 자녀에게 보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각 교회는 단체로 이 영화를 보겠다며 예약을 서둘렀다. 신자들에게는 영적 각성의 계기, 비신자들에게는 개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영을 기다려 온 것이다.
맥클린 바이블 처치는 공식 개봉전인 24일 시사회를 개최하고 관람객들에게 성경을 나눠주는 등 영화를 전도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한빛지구촌교회의 장세규목사는 22일 주일예배 시간에 '예수의 수난' 예고편을 대형 스크린으로 방영한 뒤 교인들에게 비신자들과 함께 영화를 보도록 권유했다. 한빛주구촌교회 이외에도 워싱턴 일원의 한인교회와 교인들은 셀모임이나 속회 모임을 통해 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워싱턴 일원의 유대인 단체들은 이 영화에 혹평을 퍼붓는 등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를 계기로 자칫 유대인들에 대한 반감이 집중될 지 모른다는 의구심도 작용하는 듯하다.
이상이 신문보도 내용이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이영화를 반기는 건 아니지만 이영화가 미국을 술렁이게 하는건 분명합니다. 이 영화가 일순간에 유행처럼 퍼졌다가 빨리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고두고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고 살찌우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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