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 교주등 3명 사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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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강력부는 12일 신도를 시켜 다른 신도 6명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살인교사)로 기소된 영생교 지도자 조모씨(72)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조씨의 지시를 받고 신도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라모(61)·정모(48·여)씨 등 2명에게 사형을, 김모씨(64)는 무기징역, 조모씨(54)는 징역 15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살해동기, 살해에 가담한 신도들과의 관계 등을 종합하면 조씨의 지시로 신도들이 살해된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수원/한동훈기자 donghun@kyunghyang.com〉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살해동기, 살해에 가담한 신도들과의 관계 등을 종합하면 조씨의 지시로 신도들이 살해된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수원/한동훈기자 donghu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