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어두운 생태학 :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 티머시 모턴 지음, 안호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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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티머시 모턴 Timothy Morton, 1968~
철학자, 영문학자, 생태이론가. 옥스퍼드 대학 마들린 칼리지에서 영국 낭만주의 시인 퍼시 비시 셸리의 시에 나타난 음식과 섭생, 소비의 문제를 다룬 논문 “Re-Imagining the Body : Shelley and the Languages of Diet”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미국 라이스 대학 영문학과의 리타 시 거피(Rita Shea Guffey Chair)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레이엄 하먼, 레비 브라이언트, 이언 보고스트와 함께 사변적 실재론의 ‘객체지향 존재론’(OOO) 갈래에 속하며, 주로 객체지향 존재론이 생태학적으로 함의하는 바를 탐구한다. 2013년에 출간한 『실재론적 마술 : 객체, 존재론, 인과성』은 모턴의 대표적인 객체지향 존재론 저서로, 특히 객체-객체 관계의 인과적 차원에 초첨을 맞춘다. 2018년 작 『어두운 생태학 :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에서는 객체지향 존재론의 생태학적 함의를 탐구하며, 자신의 독자적인 “어두운 생태학”을 전개한다. 2021년에는 도미닉 보이어와 함께 새로운 주체성을 탐구하는 『저주체 : 인간되기에 관하여』를 썼다. 그 밖의 저서로 『생태적 삶 : 티머시 모튼의 생태철학 특강』, 『인류 : 비인간적 존재들과의 연대』, 『하이퍼객체 : 세계의 끝 이후의 철학과 생태학』, Ecology without Nature, The Ecological Thought 등이 있다.
옮긴이
안호성 Ahn Ho Sung, 1995~
와세다대학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하고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사변적 실재론에 관심이 많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물들의 우주』, 『탈인지』, 『실재론적 마술』, 『저주체』, 『어두운 생태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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