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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몽골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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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DMN의 역사와 현재 조직

재한 이주노동자 사역이 초창기에는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2000년도 시절에 재한 몽골인 선교사역을 집중적이고 전략적으로 감당하기 위하여 보다 전문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오던 바, 현재의 DMN이라는 몽골전문 선교단체라는 구체적인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초기에는 재한 몽골인들을 위해 사역하는 몇몇 교회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며 협력하는 가운데 연합 형태로 모임을 갖다가 2001년에 공식적 단체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1. 현 재 조 직

상임 대표 : 서기원

공동 대표 :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이해동

총 무 : 보양히식

전임 간사 : 박광규, 김현의

협력 간사 : 어요나, 푸룹

2. 네 트 워 크

몽골 DMN

중국 내몽골 DMN

미국 DMN

3. 파송 선교사

김봉덕/이선미(몽골)

이복음/주사랑(중국 내몽골)

장뭇별(중국 내몽골)

나. DMN의 현재 사역 내용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DMN은 다음과 같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1) 재한 몽골인 이주 노동자 교회 및 단체 지원

l 몽골어 성경 보급, 재한 몽골인에게 상황화된 성경공부교재 제작

l 몽골어 QT책 제작 보급(샌배노 예수스 격월간 QT책 발간)

l 재한 몽골인 사역을 위한 자료 제작, 재한 몽골 사역 세미나 개최

l 재한 몽골인 사역을 위한 컨설팅(consulting)

(2) 재한 몽골인 선교를 위한 연합 사역 개최

l 재한 몽골인 추석연합수련회(몽골 현지 목사님 초청 수련회)

l 몽골인 연합 예배(격월 : 2월, 5월, 6월, 7월나담, 9월, 11월, 12월 송구영신예배)

l 몽골인 지도자 훈련학교 운영

- 디사이플스쿨 : 몽골인 리더쉽들에게 제자화를 이루는 기초를 훈련(매년 3월~6월 15주)

- 비젼스쿨 : 기초훈련 이수한 몽골인에게 선교비젼을 제시하는 훈련(매년 9~12월 15주)

- 찬양인도자스쿨 : 재한 몽골 교회의 찬양인도자나 찬양관심자에게 훈련 (매년 2월~3월)

l 한국인 선교를 위한 몽골선교 훈련(몽골미션스쿨)

- 몽골비젼스쿨 : 여름에 몽골단기선교를 다녀온 한국인 중에서 몽골선교비젼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5년이상 몽골 선교사들이 강의하는 훈련(매년 9월 ~ 12월 15주)

(3) 몽골 사역자 소개와 개척 및 재배치

l 몽골 사역자의 수급 및 재배치(재한몽골예배의 통역자, 사역자 소개)

~명성교회(김삼환), 안산동산교회(김인중), 영락교회(이철신), 구미제일교회(함종수) 등 다수

(4) 재한 몽골인 사역에 대한 조사연구(Research)

l 재한 몽골인 선교단체 현황 및 사역 내용 조사/ update/ 보급

l 재한 몽골인 이주 노동자들의 의식과 생활 조사

(5) 한-한, 한-몽간 인력 pool

l 한국으로 입국하는, 또는 몽골로 돌아가는 몽골인 파악하여 지역 교회에 연결

l 국내에서 몽골인이 타지역으로 이주할 때 인근 몽골 사역교회로 연결

(7) 한국 교회를 몽골 선교로 동원

l ‘찬양으로 배우는 몽골어’(몽골 단기선교훈련자료집)의 제작과 배포

l 몽골로 단기 선교갈 때 필요한 정보와 사역 연결

l 몽골 선교사 발굴(예비 몽골선교사 훈련학교 운영 : 몽골미션스쿨)

(8) 사역을 위한 On Line / Off Line DMN Center 운영

l On-Line – www.dmn.or.kr 운영

l Off-Line – 디아스포라 몽골 네트워크(서울 중구 신당3동 844 남산타운2상가 302-1호)

다. DMN의 비젼과 한국사회

2007년 한국 거주 외국인이 1백만명이 넘었습니다.

[표1] 대한민국 인구대비 체류외국인 추이(출입국관리국 통계)

*특히, 일시적인 관광이나 상용목적의 단기체류자는 일정수준을 유시하는 반면 90일 이상 체류

하는 장기체류외국인의 수가 체류외국인의 주된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이제 한국인은 외국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가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대하여 이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실행해야 할 기독교인으로서의 시대적 책임이 우리에게 부여 되었습니다.

어떻게………….

주님의 뜻은?

현재, 한국에 와 있는 몽골사람들은 약 3만5천명 가량됩니다. 또한 2007년과 2008년에는 약 1만5천명이 노동을 위하여 입국이 예정되어져 있으며 현재 입국하고 있습니다. 그 중 현재 주일날 교회에 출석하는 몽골기독교인들은 약 2천명(6%) 가량 됩니다.

몽골 전체인구 3백만명 중에서 약 4만명(1.3%)이 기독교인 점으로 미루어 본다면, 한국 거주 재한몽골인들은 본국에 있는 몽골인들과 비교 했을때 약5배 가량이 넘게 기독교인이 된 셈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미루어 볼 때, 한국에서 재한몽골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선교지 현장(본국)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것보다도 복음화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선교전략적인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선교패러다임으로 부각되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향하여 자신의 발로 찾아 들어오는 재한몽골인들이 날이 갈수록 증가해가는 현실에서 이러한 선교적 마인드를 갖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더욱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몽골사람은 50명 가량이며 유학생도 2천명 가량으로 유학생 중에서는 약10%가 기독교인입니다. 또한, 약100의 재한몽골교회에서 많은 리더들이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성령의 바람을 모아서 제자로 양육하고 교육하고 훈련해서 선교사로 파송하여야 할 필요성이 중요한 선교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몽골사람들은 미국에서도 1만5천명~2만천명 가량이 일하고 있고, 독일 약5천명, 영국 약5천명, 유럽지역 2만명, 일본 약5천명 등 전세계에 흩어져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유독 한국에 와 있는 재한몽골인들에게만 신학을 하는 학생들의 집단(TREND)이 발생하게 된 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여기에는 분명 하나님의 큰뜻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리는 바뀌지 않지만 진리를 담는 그릇은 그 시대의 필요에 맞게 바꿔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에는 선교라고하면 땅을 보고 나아가야하는 부분이 주된 관심사였으나 최근에는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국경의 의미가 점점 감소되어져가는 21세기의 선교적 환경은 우리의 패러다임을 ‘땅’ 중심의 선교패러다임에서 ‘언어권’을 중심으로 전세계를 네트워크하는 선교패러다임으로 변화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언어권’ 중심으로 땅을 초월하여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동일 민족, 동일 언어권을 네트워크하여서 선교하는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제3세계에서 선진국으로 이주노동을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초원을 따라 이동하며 살아왔던 유목민족인 몽골사람들은 급변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이르러서는 돈을 벌기 위해서 국경을 넘어서 전세계로 흩어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더 많은 몽골인들이 지금 한국으로! 몰려 들어오고 있습니다.

3만명이 넘는 재한몽골인들과 전세계에 흩어져서 살아가고 있는 천만명의 디아스포라 몽골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저희 DMN에 주어졌습니다.

이들을 제자로 양육하고 하나님의 군사로 훈련하여서 다시 선교사로 재파송하는 사역은 시급한 21세기 선교적 사명이라고 여겨집니다.

이주노동자를 선교동력화 하는 것은 서양교회에도 주어졌던 기회였지만, 감당하지 못하였습니다. 저희 디엠엔에게 이러한 기회를 하나님이 보여주셨고, 비젼으로 삼았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흩어진 몽골족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디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