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이름의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찰리신^.^~ 댓글 0건 조회 4,612회 작성일 07-09-20 12:25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수정 삭제 본문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이정하/시인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으나 늘 더듬거리며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눈부시고 괴로워서 눈을 감고 가야 하는 길, 그 길이 바로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입니다 그 길을 우리는 그대와 함께가길 원하나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나 혼자 힘없이 걸어가는 때가 있습니다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며 그대가 먼저 걸어가는 적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을 기쁨보다는 슬픔, 환희보다는 고통, 만족보다는 후회가 더심한 형벌의 길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고 살수 있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햇빛 따사로운 아늑한 길이 저 너머 펼쳐져 있는데 어찌 우리가 그 길을 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출처-목마르거든 2007년9월호 믿음.소망.사랑♥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