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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2006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유은성 2nd
트리니티 뮤직은 매년 가장 대표적인 앨범에 그 해 년도를 수식하는 앨범을 출시한다.트리니티 2003 또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부터 시작된 시리즈들은 매년 작곡가나 개인가수들의 앨범을 그 해의 앨범으로 출시하고 있다. 2004년~2005년 남성듀엣 ‘축복의 사람’에 이어 2006년 트리니티 뮤직의 대표앨범은 유은성의 두 번째 앨범이다.유은성은 2005년 국복무를 마치는 즈음부터 이번 음반을 준비하여 1년여의 작업시간을 거쳤으며, 드디어 2006년 5월 ‘트리니티 2006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타이틀로 유은성의 두 번째 앨범이 출시되었다.이번 앨범은 유은성의 하나님을 향한 내면적인 고백이 담긴 보컬과 절제된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함께 잘 표현되고 있다.특히 음악적인 기교를 최대한 절제하고 목소리 그 자체의 솔직하고 간절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모든 트랙에서 최선을 다했다. 어쿠스틱 피아노(Acoustic Piano)와 어쿠스틱 기타(Acoustic Guitar) 그리고 리얼 스트링 (Real Strings)의 완벽한 편곡은 유은성의 고백을 더욱 영감 있고 진솔한 사운드로 만들어 주고 있다.음반작업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창작곡 ‘주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죠’와 워십곡인 ‘온맘다해(With All My Heart)’ 그리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곡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진정 이번 앨범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heart)을 느끼게 해주는 개인적인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 집에서, 교회에서, 길에서, 학교에서, 차에서… 이번 앨범은 주님을 더 가까이 만나기를 소망하며, 무릎 꿇게 하는 기회를 줄 것이다. 트리니티 뮤직의 2006년 가장 주목 받는 앨범이 될 이번 음반을 통해 봄처럼 따스하게 품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의 최고봉인 함춘호와 홍준호의 기타사운드를 비교하며 이번 앨범을 듣는 것은 또 하나의 큰 흥미거리 이다. 2006년 두번째 앨범으로 더욱 더 성숙된 사역자로 거듭나는 유은성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