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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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둘째는 중학생인데요,
요즘 큰아이가 주일마다 교회 가는 걸 점점 싫어합니다.
예전에는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까지 참 즐겁게 다녔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왜 가야 하냐”, “내가 교회를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것도 아닌데”라는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고 방에 틀어박혀 있네요.
억지로 데려가 봐야 예배 시간 내내 핸드폰만 보고, 예배가 끝나면 저보다 먼저 나가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지치고, 때로는 “그냥 내버려 둘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는 “내 아이가 믿음 안에서 멀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도 큽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와 싸우지 않고, 다시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게 도울 수 있을까요?
목사님의 따뜻한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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