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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오은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뵙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
늘 성심껏 진행과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질문이요~

저는 찬양팀과 성가대 활동을 꽤 오래 했어요.
그럼에도, 찬양으로 은혜 누렸다는 성도님들 이야기 들으면 부러우면서도 잘 이해되지 않아요.
성가대나 찬양팀 활동 중에는 음을 틀리거나 악보와 다르게 곡을 부르는 것에 신경 많이 쓰는 편이긴 해요.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하기엔, 일상 중의 저는 자유롭게 부르는 편이예요.

찬양을 부를 때에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타고 난 감성이 달라서일까요?
저도 찬양으로 은혜 누려보고 싶어요.
성가대나 찬양팀 활동의 경우 콘티를 미리 전달받게 될 경우에는 전 날 미리 기도하고 묵상도 해봤는데, 은혜롭긴 했지만 뚜렷하게 느껴진건 못 느꼈어요.

목사님이시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 자유로우시면서도 남다른 보법이 있으실것도 같아 여쭤봅니당.

질문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