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몽골 두번째 사역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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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사역 스토리 2-
몽골에서 첫날 저녁.
이번 와우씨씨엠 찬양집회 통역을 담당한 바츠카자매가 직장 일을 마치고 숙소로 찾아왔습니다.
인사를 나누자 마자 신기하다고 말하며 헌금 봉투를 하나를 내밉니다.
뭐냐고 물어보자 어제 자신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한국에서 단기팀이와서 통역을 위해 갔다가 행사가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옆 테이블에서 누군가 와우씨씨엠 몽골 사역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바츠카가 그 쪽 테이블로 이동해서 본인이 이번 와우씨씨엠 몽골사역의 통역자다 라고 말하니 말씀하시던 분이 놀라며 그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몽골 오기전부터 와우씨씨엠 몽골사역에 헌금을 하려고했는데 급하게 몽골에 들어와 못했어요. 내일 팀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계속 뭔가 다 못하고 가는것 같아서 맘이 안좋았는데... 바츠카를 만나게 돼서 너무 기뻐요'라고...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 가지고 있던 원화를 모두 털어 봉투에 담아 와우씨씨엠팀에 전해 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전해 줄 수 있어서 이제 맘편히 한국으로 가도 되겠다고...ㅠㅠ
도착 첫 날부터 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이 사역을 격려해주시고 기도해 주고 계심을 다시한번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사진속 500원은 헌금 해 주신분의 초등생 자녀가 와우씨씨엠에 자기도 있는돈 다 드린다고..사람 살리는 일에 써달라며 500원을 전해 달라며 주었답니다.
500만원 아니 5000만원과 비교도 안될 값진 500원입니다.
와우씨씨엠 몽골사역에 기도와 격려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지니님의 댓글
지니 작성일
역시 모든 상황가운데 역사하시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홧팅~!!!